'쥬라기파크-shay' 마지막 3번기!! 8월 27일 9시, 8월 28일 8시, 10시 [랭킹전] 오로IN  2013-08-27 오전 11:07

▲ 결승전의 전율이 느껴지는가? 두 사람만 남은 승부다 - 영화 - 글래디이에터 - 최후의 승부장면 스틸컷 쥬라기파크와 shay의 결승전이다. 8월 26일 오로1서버에서 열린 8월 랭킹전 준결승 3자토너먼트 결과 '쥬라기'와 shay의 마지막 월간랭킹전 3번기가 결정됐다. 먼저 26일 오후 8시, 준결승 1국에선 'shay'의 강미가 돋보였다. 실리에서 밀린 촌식이가 중앙전을 도발해 왔지만 침착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촌식이의 막판 투혼을 불계로 잠재웠다. 준결승 2국은 1국의 패자 촌식이와 역시드를 받은 쥬라기의 대결, 오후 8시에 이어 10시에 대국을 펼친 촌식이가 체력적으로 다소 열세일 수 있었다. 그러나 1국의 패자가 한 번의 기회를 다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판은 300수를 넘어서까지 팽팽했다. 누구의 손을 들어줘야 할 지 모를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지속됐고 321수만에 계가를 한 결과 쥬라기의 반집승이 나왔다. 관전을 마친 오로 회원들은 두 대국자에게 축하와 위로를 건네는 모습. 쥬라키파크-shay 3번기 쥬라기파크는 2009년과 2012년 두 번 우승했다. 기본적으론 우지끈 하는 전투에 강하다. 그러나 실리로 겨루는 대결에서도 잘 버티는 끈끈한 기풍이다. 이번 준결승에서 촌식이를 '반집'으로 이기는 것 또한 그러한 끈끈함이 잘 드러난다. 쥬라가의 상대 shay는 오로왕별 중에서 gunners,CHAOS,우스꽝 등과 상위레벨을 형성했던 강자다. 쥬라기는 shay를 상대로 이런 끈끈함을 잘 살릴 수 있을까? 잘 살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승은 힘들다. shay는 통산 3회 우승했고, 아주 많이 출전하진 않았으나 한 번 출전할 때마다 상당한 위압감을 안겨주곤 했다. 전달에 이어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것 또한 shay의 저력을 그대로 증명해준다. 다른 소리 할 것 없이, 두달 연속 랭킹전 결승진출보다 실력을 보장하는 것이 어디 있을까. shay의 가장 큰 적은 스스로의 '오만'이나 '방심'이 아닐까? shay는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자로 인정받는 오로의 왕별이다. 쥬라기파크 - shay의 3번기 결승1국은 27일 밤 9시 오로1서버에서 열리며, 결승2국과 3국은 28일 밤 8시와 10시에 연이어 열린다. 2국까지 2-0으로 상황이 종료되면 3국은 열리지 않는다. 30강이 출전하는 월간랭킹전의 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 통합랭킹전 확대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매월 쉬지않고 진행되온 월간랭킹전은 이번 8월을 마지막으로 통합랭킹전으로 확대 개편된다. 첫번째 통합랭킹전은 올 10월 초부터 열리며, 8월과 9월의 랭킹을 합산해 32강(와일드 카드 2 포함)을 초청해 열린다. 통합랭킹전은 매 짝수달, 1년에 6회 열린다. 선수 초청기준은 대회 개최전 두 달 간의 랭킹이다. 사이버오로는 32강중 한국 왕별은 최소 15~16명 참가를 보장하며, 시드형 토너먼트로 진행될 경우 3회전 시드 8명중 5인, 2회전 시드 8명중 5인을 보장할 예정이다. 통합랭킹전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 자세한 대회규정은 9월 첫 주 발표한다. - 주간랭킹 8월 19일부터 25일까지의 주간랭킹 1위는 촌식이가 차지했다. 촌식이는 1위 시상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사이버오로는 매주 월~일요일까지의 7일간의 랭킹을 정해 1위자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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